권병준

제13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강령: 영혼의 기술》 작가 권병준. 사진: 박승기

1990년대 초반 싱어송라이터로 음악 경력을 시작한 권병준은 얼터너티브 록에서부터 미니멀 하우스를 포괄하는 6개의 앨범을 발표했습니다. 이후 2000년대부터는 영화 사운드 트랙, 패션쇼, 무용, 연극, 국악 등 다양한 영역에서 음악 작업을 해왔습니다. 2005년부터 네덜란드에서 거주하며, 소리학과 예술 & 과학을 공부한 후 전자악기 연구개발 기관인 스타임에서 공연과 사운드 등에 관한 실험적 장치를 연구, 개발하는 하드웨어 엔지니어로 일하다가, 2011년 귀국한 이후 새로운 악기와 무대장치를 개발, 활용하여 음악, 연극, 미술 등 여러 장르를 아우르는 뉴미디어 퍼포먼스를 기획하고 연출하였습니다. 소리와 관련한 하드웨어 연구자이자 사운드를 근간으로 하는 미디어 아티스트로서 활동 영역을 넓혀온 작가는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로봇을 이용한 기계적 연극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SMB13(2025), SMB10(2018) 작가
SMB09 『모두의 학교 더 빌리지 프로젝트』 (2016) 필자

오늘
|
내일
|
스크린은 보호할 가치가 있습니다. 또는 스크린을 보호할 가치를 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