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 린드는 스톡홀름과 키루나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큐레이터, 작가, 교육자이다. 2023년 이래로 키루나의 킨 현대미술관의 디렉터로 재직중이다. 2020년부터 2023년까지는 모스크바의 주러시아 스웨덴 대사관에서 문화부 카운슬러를 맡았다. 스톡홀름 텐스타 쿤스트할 디렉터(2011–2018), 제11회 광주비엔날레 예술감독, CCS Bard College 석사 프로그램 디렉터(2008–2010), 스톡홀름 laspis 디렉터(2005–07) 등을 역임했다. 1990년대 초부터 폭넓은 교육 활동을 이어왔으며, 오슬로의 국립예술아카데미에서 아티스틱 리서치 교수(2015–2018), 콘스트파크 큐레이터랩의 강사 등으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