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과 시지각 1989-1, 공간과 시지각 1989-2, 공간과 시지각 1989-3

1989
이규철, 〈공간과 시지각 1989-1〉, 〈공간과 시지각 1989-2〉, 〈공간과 시지각 1989-3〉, 1989. 종이에 인화. 지름 10cm. 개인 소장. 제12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사전프로그램(프리비엔날레) I 《정거장》. 서울시립 남서울미술관. 2022
이규철, 〈공간과 시지각 1989-1〉, 〈공간과 시지각 1989-2〉, 〈공간과 시지각 1989-3〉, 1989. 종이에 인화. 지름 10cm. 개인 소장. 제12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사전프로그램(프리비엔날레) I 《정거장》. 서울시립 남서울미술관. 2022
이규철, 〈공간과 시지각 1989-1〉, 〈공간과 시지각 1989-2〉, 〈공간과 시지각 1989-3〉, 1989. 종이에 인화. 지름 10cm. 개인 소장. 제12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사전프로그램(프리비엔날레) I 《정거장》. 서울시립 남서울미술관. 2022

〈공간과 시지각 1989〉는 작은 구슬과 같은 둥근 현상을 가진 ‘사진-조각’이다. 마치 작은 구슬안에 온 우주가 담겨있는 것처럼 지름 10cm에 불과한 작은 형상들은 계곡에서 보이는 숲과 바위, 산등성이에서 내려다보이는 골짜기, 거기에 있는 아담한 집과 마당, 그 골짜기 너머 보이는 산 능선, 그 위로 하늘과 떠다니는 구름처럼 거대한 자연의 풍경을 재현한다. 유사한 형태를 가진 〈공간과 시지각 1987〉과 마찬가지로 이 작품도 우리의 동공(홍채)에 맺히는 둥근 공간에 관한 시지각적 현상을 다루고 있다. 조각의 작은 크기가 광활한 풍경과 대비를 이루며 관객으로 하여금 스케일, 거리, 응시의 시점 등 여러 차원에서 감상을 가능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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