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와 케이의 작업은 종종 가족 구성원이나 친구들에게서 들은 토착민적 역사와 일화에서 출발하며, 세계화된 시스템 속에서 예술이 상품화되고, 이로 인해 예술가(및 기타 사회적 기능)가 전문화되는 상황에 불일치되는 방식으로 표출됩니다. 그의 작가적 실천은 공동적이고 참여적인 것을 강조하며, 원리보다는 일상의 경험을 취하며 전개됩니다.
어느 날 작가는 허리 아래쪽에서 “날카롭고, 깊고, 오래된” 통증을 느껴 병원을 찾았고, 검사 결과 개복 수술로만 제거할 수 있는 신장결석이라는 진단을 받습니다. 가능하다면 현대 의료 산업의 상업적 환경을 피하고 싶었던 작가는 지역의 전통 치료사를 찾아갑니다. 이러한 일화는 “전쟁에서의 침공처럼 쿠르디스탄에 유입된” 서구 의학의 기업적 이익 논리로 인해 선주민 지식과 전통 의료가 소외되는 현실에 관한 문제의식을 환기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