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미술가이자, 보드게임 디자이너. 2010년 경원대학교 출신으로, 2012년 꿀풀에서 〈평시사태〉라는 제목의 개인전을 진행했다. 〈평시사태〉라는 전시까지 연필 드로잉과 글로 작업을 했으나, 그 이후 갑자기 〈우주시민 A씨의 데카드〉라는 보드게임을 만들었다. 〈우주시민 A씨의 데카드〉를 역할극이라고 소개하지만, 누가 봐도 보드게임. 보드게임으로 작업한 작가는 많지만, 자신의 작업이 가장 재미있다고 주장한다. 자신의 작업을 ‘체험서사’라는 말로 설명하기를 즐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