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하리는 2007년 연극 〈조선형사 홍윤식〉으로 데뷔해 꾸준한 무대 활동을 이어왔다. 〈나는 왜 없지 않고 있는가〉, 〈장석조네 사람들〉 등 주요 작품에서 인물의 서사와 감정을 밀도 있게 구현하며 존재감 있는 연기를 구축해왔다. 이러한 작업 성과를 인정받아 2016년 서울연극제 자유참가작 부문 연기상을 수상했다. 한중일 3국 연극인의 교류를 기반으로 하는 BeSeTo 연극제에 참여해 일본, 중국 배우들과 협업하며 국제 무대에서의 작업 경험을 확장하고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 다양한 문화권의 창작 환경에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까지도 작품 활동을 지속하며 작업의 범위를 확장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