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의 특수성과 예술의 보편성/식민주의는 우리의 오늘이다
2013.10.01 –

본 행사는 SeMA 비엔날레 미디어시티서울 2014의 첫 번째 사전프로그램(프리비엔날레) 「예술의 보편성과 ‘동아시아’」 중 알랭 바디우와 세실 빈터의 강연이다. 「예술의 보편성과 ‘동아시아’」 는 예술의 지역적 실천이 어떻게 세계 보편성과 연결될 수 있는지를 탐구하는 세 차례의 강연으로 구성되었다.
알랭 바디우는 동시대 가장 영향력 있는 철학자 중 한 사람으로, 우리에게 예술의 보편성과 잠재적인 가능성에 대한 그의 입장과 오늘날 예술에 주어진 역할과 앞으로의 방향은 무엇인지 이야기한다. 세실 빈터는 오늘날 우리가 직면한 정치적 식민주의와 그 결과에 대해 논한다. 바디우의 이론을 국내에 꾸준히 소개해온 서용순이 진행을 맡아 관객의 이해를 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