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인공지능, A.I〉 프로젝트 '넌페이셜 포트레이트'

2018
신승백 김용훈, ‘넌페이셜 포트레이트’, 2018. 얼굴인식 소프트웨어, 카메라, 컴퓨터, 모니터, 캔버스, 스마트폰, 테이블. 가변 크기. 참여 작가: 이윤상, 장우주, 안광휘, 윤미류, 김윤정, 홍혜인, 조유정, 이현경, 김대유, 이신아. 제10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커미션. 작가 제공. 제10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좋은 삶》. 서울시립미술관. 2018. 사진: 스튜디오 수직수평(유용지+홍철기)
신승백 김용훈, ‘넌페이셜 포트레이트’, 2018. 얼굴인식 소프트웨어, 카메라, 컴퓨터, 모니터, 캔버스, 스마트폰, 테이블. 가변 크기. 참여 작가: 이윤상, 장우주, 안광휘, 윤미류, 김윤정, 홍혜인, 조유정, 이현경, 김대유, 이신아. 제10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커미션. 작가 제공. 제10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좋은 삶》. 서울시립미술관. 2018. 사진: 스튜디오 수직수평(유용지+홍철기)
신승백 김용훈, ‘넌페이셜 포트레이트’, 2018. 얼굴인식 소프트웨어, 카메라, 컴퓨터, 모니터, 캔버스, 스마트폰, 테이블. 가변 크기. 참여 작가: 이윤상, 장우주, 안광휘, 윤미류, 김윤정, 홍혜인, 조유정, 이현경, 김대유, 이신아. 제10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커미션. 작가 제공. 제10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좋은 삶》. 서울시립미술관. 2018. 사진: 스튜디오 수직수평(유용지+홍철기)
신승백 김용훈, ‘넌페이셜 포트레이트’, 2018. 얼굴인식 소프트웨어, 카메라, 컴퓨터, 모니터, 캔버스, 스마트폰, 테이블. 가변 크기. 참여 작가: 이윤상, 장우주, 안광휘, 윤미류, 김윤정, 홍혜인, 조유정, 이현경, 김대유, 이신아. 제10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커미션. 작가 제공. 제10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좋은 삶》. 서울시립미술관. 2018. 사진: 스튜디오 수직수평(유용지+홍철기)
신승백 김용훈, ‘넌페이셜 포트레이트’, 2018. 얼굴인식 소프트웨어, 카메라, 컴퓨터, 모니터, 캔버스, 스마트폰, 테이블. 가변 크기. 참여 작가: 이윤상, 장우주, 안광휘, 윤미류, 김윤정, 홍혜인, 조유정, 이현경, 김대유, 이신아. 제10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커미션. 작가 제공. 제10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좋은 삶》. 서울시립미술관. 2018. 사진: 스튜디오 수직수평(유용지+홍철기)

화가들을 초대하여 한 인물의 초상화를 그리게 하였다. 화가들은 다음의 조건을 달아야 했다. “인공지능은 완성된 초상화에서 얼굴을 찾을 수 없어야 한다.” 화가가 그림을 그리는 동안 카메라는 그림을 지켜보고 모니터에 얼굴 검출 여부를 표시한다. 화가는 이를 참고로 인공지능에 의해 얼굴인식이 되지 않는 초상화를 그려 나간다. 이것은 쉽지 않다. 인물과 가깝게 그리면 쉽게 얼굴 인식이 될 것이고, 얼굴인식이 되지 않게 할수록 그림은 대상에서 멀어져 초상화라고 하기 어려워질 테니까. 인공지능은 얼굴로 인식하지 못하지만 인간은 그 대상이라고 여길 수 있는, 인간만의 시각적 영역을 찾아야 한다. 화가들이 저마다의 방법으로 완성한 초상화와 그 과정이 기록된 영상이 함께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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