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인공지능, A.I〉 프로젝트 '비현실 초상화'

2017
마이크 타이카, ‘비현실 초상화’, 2017. 생성형 적대 신경망(GAN), 이미지 프린트. 가변 크기. 작가 제공. 제10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좋은 삶》. 서울시립미술관. 2018. 사진: 스튜디오 수직수평(유용지+홍철기)

〈비현실 초상화〉는 신경 네트워크를 훈련시키는 방식으로 인간 얼굴에 내재하는 공간을 연구하고 이를 통해 존재하지 않는 사람들의 초상을 상상하고 묘사한다. 이를 위해 플리커에서 수천 점의 얼굴 사진을 수집하여 생성적 적대 신경망(GAN: Generative Adversarial Network)이라고 하는 일종의 기계-학습 프로그램에 입력시켰다. 생성적 적대 신경망은 적대적 게임을 플레이하는 두 개의 신경 네트워크로 작동한다. 그 중 하나는 점차 설득력 있는 아웃풋을 생성하려는 ‘생성기(the Generator) 이고, 다른 하나는 실제 사진과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사진을 구분하는 ‘식별기’(The Discriminator)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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